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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버벌진트가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FMzine'에서 버벌진트는 3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새 정규앨범 'GO HARD Part.1 : 양가치'에 대해 밝혔다.
버벌진트는 특히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한 타이틀 곡 '세상이 완벽했다면'을 언급하며, "힙합 팬들 중 이 곡을 두고 왜 이렇게 밝은 곡을 만들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음악을 제대로 듣지 않고 하는 이야기다. 분위기는 말랑말랑 하지만 담아낸 이야기는 어둡고 무거운 내용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새 앨범을 어떻게 들어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취향이 맞고 안 맞고는 당연히 존재하지만, 문장 하나하나 꼼꼼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 특히 가사가 중요한 힙합 음악인 만큼 언급하는 얘기들에 귀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버벌진트는 자신만의 가사작법, 여러 가수들과의 작업 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가수 버벌진트.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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