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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가수 비가 중국 구정 춘절쇼에 출연한다.
가수 비(33)가 내달 19일 저녁 7시 30분 상하이(上海) 동방(東方)위성에서 방송되는 춘절 축하쇼 무대에 정식 초청됐다고 15일 동방위성 홈페이지를 인용, 시나연예 등 매체가 15일 보도했다.
동방위성 등 매체에 따르면 가수 비는 중국 노래 '친구(朋友)'로 유명한 타이완 최고 가수 저우화젠(55) 등과 함께 초청이 확정 공지됐지만 비가 어떠한 역할을 맡을지는 아직 미공개이다.
비가 뤄즈샹(36), 레이(25) 등과 함께 멋진 몸매와 댄스를 함께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동방위성에서 출연 확정만을 공지한 채 상세한 내용은 아직 소개하지 않았다고 시나연예가 타전했다.
동방위성은 15일 홈페이지에서 비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린 뒤 비가 지난 해 출연한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는 방송 9일 만에 10억 차례의 인터넷 접속량을 기록했다고 소개하는 등 비의 중국 내 인기가 여전히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해 전했다.
동방위성은 비의 춘절쇼 출연 확정에 앞서서 중국 내에서는 "춘절쇼에서 비가 출연해 멋진 근육 몸매를 보여줬으면" "콘서트만으로는 부족하니 춘절쇼에 꼭 출연해달라"는 현지 팬들의 목소리가 뜨겁게 나왔으며 "중국 팬들이 비가 춘절쇼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누구와 호흡을 맞출지 현재 매우 궁금해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비는 한편 최근 중국 전역 순회콘서트를 뜨겁게 진행 중이기도 하다.
가수 비는 오는 23일 저녁에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왕자의 귀환' 순회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가수 비. 사진 = 비 동방위성 출연 포스터]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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