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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강동원이 절친인 가수 주형진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15일 주형진 소속사 이매니지안 측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원과 주형진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함께 기숙사 생활을 통해 친해진 사이로, 현재까지도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는 중이다. 주형진은 약 2년 가까이 강동원의 발성, 보이스트레이닝을 매주 해왔다.
그러던 중 강동원이 이탈리아 화보 촬영을 진행했고, 주형진은 새 앨범 작업 중이던 지난 해 가을 강동원의 제안으로 '비밀을 말하다' 콜라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진심어린 응원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프로젝트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비밀을 말하다'에 수록된 주형진의 새 앨범은 오는 18일 정오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주형진은 국내 최초의 팝재즈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쓸쓸한 보이스가 트레이드마크인 그는 지난 2008년 데뷔 후 수차례 음원 사이트 재즈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대표곡으로는 '우리가 아닌 우리' '친구를 말하다' 'YOU'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강동원은 오는 2월 4일 영화 '검사 외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동원. 사진 = 주형진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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