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강하늘 "父 쎄씨봉서 가수꿈 키워, 윤형주 만나게 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강하늘이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3화에서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등 일명 '포스톤즈'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를 떠나 링로드 여행길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늘은 형들과 고(故) 김광석 노래를 들었다. 조정석은 어린 강하늘이 더 옛날 노래를 알았던 것이 신기하다고 했고, 아버지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강하늘은 "아빠가 지금 라이브카페에서 노래하고 계시다"며 "아버지가 실제 쎄씨봉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셨다. 윤형주 선생님 보면서"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강하늘이 영화 '쎄씨봉'에서 윤형주 역을 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러자 강하늘은 "그래서 (아빠가) 이상했다고 한다"며 "제일 첫번째 한 게 아빠랑 실제로 만나게 해드렸다. 좋아했다"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 사진 = tvN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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