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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스터 시티가 오자카키 신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면서 꼴찌 아스톤 빌라와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레스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톤 빌라와의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44점을 기록한 레스터는 맨체스터 시티와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날(승점43)에 승점 1점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먼저 레스터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8분 바디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이를 쇄도하던 오카자키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빌라는 후반 30분 게스티드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1-1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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