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이상훈(34)이 품절남이 됐다.
이상훈이 17일 오후 1시 서울시 논현구 뉴힐탑 호텔 웨딩의 전당에서 6세 연하의 물리치료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이상훈은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침까지만 해도 실감을 못했는데 메이크업을 하니까 떨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듬뿍 발산했다. 이상훈은 "민낯이 예쁜데 화정을 해도 예쁘더라"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예비신부가 저만 믿고 서울에 올라왔는데 그 믿음에 보답하고 평생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 1부는 박성광이, 2부는 하지영이 맡았으며 축가는 KBS 공채 26기 동기들과 가수 소냐가 불렀다. 결혼식을 마친 이상훈과 신부는 미국 하와이로 6박 8일간 신혼예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상훈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니글니글' '블랙스네이크'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개그맨 이상훈 웨딩화보.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해피팡, 테라스스튜디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