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오쇼핑)가 단독 4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 7068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8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의 김시우는 공동 7위서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김시우는 9번홀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 10번홀, 12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김시우는 13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17번홀 버디, 18번홀 이글로 잇따라 타수를 줄이면서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잭 블레어(미국)가, 브랜드 스네데커(미국)가 16언더파 194타로 공동 선두다. 케빈 키스너(미국)가 15언더파 195타로 단독 3위다. 파비앙 고메즈(아르헨티나)가 12언더파 198타로 5위에 올랐다. 제프 오버톤(미국), 카타오카 다이스케(일본), 웹 심슨(미국), 제이슨 더프너(미국), 개리 우들랜드(미국), 션 오헤어(미국), 맷 쿠차(미국)가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6위를 형성했다.
대니 리는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13위, 케빈 나가 9언더파 201타로 공동 23위, 노승열(나이키골프)과 최경주(SK텔레콤)는 6언더파 204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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