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수비 강화를 위해 김태호를 영입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 보강을 완료한 FC안양은 수비 보강을 위해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에서 3년간 활약하며 총 64경기를 소화한 수비수 김태호를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기존 주전 센터백 가솔현, 유종현과 함께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앙 수비로도 활용 가능한 김태호의 영입으로 지난해 보다 다양한 수비 전술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드 있고 성실하고 근성 있는 플레이가 장점인 김태호는 “안양은 K리그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팀이라는 이야기를 여러선수들에게 들었다. 젊은 감독님과 선수들이 있는 곳에 입단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입단 후에 수비가 좀 더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활약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실점을 최소화해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제 1차 전지훈련지인 목포로 떠나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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