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준열 "잘생겼다는 말, 너무 빨리 듣게 됐다" 만족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류준열이 잘생겼다는 말에 즐거워했다.

배우 류준열이 17일 오후 네이버 V앱 '응답하라, 류준열' 생중계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류준열은 절친 변요한과 전화 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영화 ‘소셜포비아’를 통해 절친이 됐다.

류준열은 변요한이 자신에게 ‘앞으로 너는 잘생김을 연기하면 된다’고 말했다며 “정말 소름돋는 이야기인데 그런 단어를 썼다”고 말했다.

이에 변요한은 “가끔씩 너무 잘생겨 보이더라. 연기도 잘 한다. 너무 매력 있고 잘생겼다. 사실을 이야기했다”며 류준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말을 들은 류준열은 “언젠간 그런(잘생겼다는 말을 듣는) 날이 오겠지 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듣는 상황이 너무 빨리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V앱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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