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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치즈인더트랩'의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이 다시 한 번 마음을 확인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6회에서 홍설과 유정이 함께 밤을 지새웠다.
이날 홍설은 유정에게 “선배는 제 어디가 좋았어요? 우리 별로 안 친했잖아요. 심지어 전 선배가 절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유정은 “싫어했지”라고 답했다. 이후 유정은 과거를 회상했다. 자신과 똑같은 홍설의 모습에 마음이 쓰였던 것.
또 유정은 자신을 돌봐줬던 홍설에게 마음을 뺏겼다. 홀로 아파하고 있을 때 그를 간호해준 인물이 바로 홍설이었다. 소파에 누워 잠든 홍설에게 옷을 덮어주던 유정은 자신의 손을 잡은 홍설의 손에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
하지만 홍설에게는 “잘 모르겠는데. 비밀”이라며 자신이 홍설에게 마음을 뺐긴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유정 역시 홍설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자신을 싫어했다는 홍설에게 유정은 “그래서 어떤데? 지금은 나 안 싫어?”라고 물었다. 홍설 역시 “비밀”이라고 답했고, 두 사람 사이에 달달한 기류가 흘렀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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