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면 셰프 탓!"…'아바타 셰프' 정준영, 4차원 요리실력 공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정준영이 린과 함께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아바타 셰프'에서 수준급 요리실력을 자랑한다.

20일 방송되는 '아바타 셰프'에서 정준영과 린은 유희영 셰프, 류태환 셰프와 합을 맞출 예정. 스페셜 식재료는 밥상 위의 국가대표 '돼지고기'이다.

정준영은 380만명의 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요리블로거로도 유명하다. 파스타, 빠에야 등 직접 요리한 레시피를 자주 포스팅하며 요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그는 수준급의 요리실력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정준영은 요리 시작 전 "셰프의 지시를 똑같이 따라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망치면 셰프 탓"이라고 해 셰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지만 막상 요리가 시작되자 정준영은 느긋한 걸음과 연신 해맑은 모습으로 셰프를 답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4차원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요리과정을 선보였다고 한다.

한편 '아바타 셰프'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출연하는 원격 조종 요리 대결 프로그램. 셰프는 자신의 요리를 만들 아바타를 선정하고, 아바타는 셰프와 분리된 공간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오직 셰프들의 지령만으로 주어진 시간 60분 내에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 매 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 = 올리브TV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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