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4연패 매직넘버는 6이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청주 KB스타즈에 65-61로 이겼다. 선두 우리은행은 20승 3패가 됐다. 정규시즌 4연패 매직넘버는 6이다.
우리은행이 KB 서동철 감독의 재복귀전을 망쳤다. 서 감독은 이날 건강을 완전히 회복, 벤치에 돌아왔다. KB는 3쿼터까지 49-44로 앞섰다. 강아정, 나타샤 하워드가 내, 외곽에서 맹활약하며 쉐키나 스트릭렌을 앞세운 우리은행을 2연패 위기로 몰았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역시 강했다. 스트릭렌 대신 박혜진 양지희 임영희의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KB를 51점에 묶고 연속 11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다. 스트릭렌이 33점으로 맹활약했다. KB는 김보미와 데리카 햄비를 앞세워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강아정이 16점으로 분전했다.
[스트릭렌.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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