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소담 "중2 때 남자 때문에 처음 울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소담이 첫사랑을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배우 박소담, 이엘, 영화감독 이해영, 개그맨 조세호가 출연한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담은 "중학교 2학년 때 첫사랑에게 고백했다 상처를 받았냐?"는 규현의 물음에 "내가 정한 나의 첫사랑은 남자 때문에 처음 울었을 때다"라고 입을 열었다.

박소담은 이어 "첫사랑이 같은 학원 외고 반을 다니고 있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공부에 매진해야 된다고 해서 세 번 차였다. 그래서 매일 밤 울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가수 윤종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MC를 맡고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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