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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2016년 첫 메이저급 이혼의 주인공이 될까?
할리우드라이프는 20일(현지시간) 브란젤리나 커플이 잠재적 이혼을 조건으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브래드 피트는 졸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그는 포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를 찍고, 만들고, 인권 문제와 아이들에 헌신하다보니 서로와 보내는 시간이 없었다”면서 결국 “말다툼과 얼음같은 침묵”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11월 8일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와 나는 여느 커플들처럼 문제가 있다”면서 “우리는 일을 할 때 각자 완전 집중해서 하는데, 그것은 특별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과연 할리우드라이프의 보도가 사실일지, 아니면 여느 부부처럼 갈등을 겪는 차원의 해프닝으로 끝날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오랜 연애 끝에 지난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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