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2016시즌 LPGA 투어 개막전에 나서지 않는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21일(한국시각) "리디아 고가 LPGA 개막전에 불참한다.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코티즈 챔피언십으로 2016시즌을 시작한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은 29일 바하마에서 개막하는 퓨어실크 바하마 LPGA 챔피언십이다.
리디아 고는 이 기간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코티즈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이 매체는 리디아 고의 개막전 불참 이유에 대해 "뉴질랜드 오픈에 참가하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오픈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열린다. LET(유럽여자골프투어) 개막전이고, 리디아 고는 지난해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한다.
결국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오픈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면 될 듯하다. 때문에 다음주 LPGA 투어 개막전은 건너뛰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물론 이 매체는 "2월 3일에 개막하는 LPGA 코츠 챔피언십은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
[리디아 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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