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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애란(52)이 부른 '백세인생'이 가사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백세인생'은 일본의 고시 '장수의 마음가짐'과 일부 내용과 어조가 비슷하다며 인터넷 상에서 표절의혹이 불거졌다.
'장수의 마음가짐'은 80세 '아직은 쓸모 있다 전하고', 90세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전하고', 100세 '기회 봐서 천천히 가겠다고 전하게'라는 시구가 있다. 노래 '백세인생' 중에는 80세 '아직은 쓸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90세 '알아서 갈 테니 재촉 말라 전해라', 100세에는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라는 가사가 있어 유사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이 곡의 작사, 작곡을 맡은 김종완 씨는 한 매체를 통해 표절을 부인했다.
한편 '백세인생'은 100세까지 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로 '~전해라'라는 유행어로 크게 유명세를 타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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