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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뮤지컬배우 류단오가 뮤지컬계의 ‘미생’이라 불리는 뮤지컬 ‘정글라이프’의 주연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야생의 정글과도 같은 생존 전쟁이 벌어지는 빌딩 숲속 한복판에서 오늘도 잡아먹지 않으면 잡아먹히고 마는 약육강식의 현장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그려진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류단오는 촉망 받는 장대높이뛰기 선수에서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식품회사 ‘정글’의 신입사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피동희 역을 맡았다. 류단오는 “연습시간이 부족했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피동희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013년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데뷔한 류단오는 지난해 연말 뮤지컬 ‘달동네 콤플렉스’에서 주인공 탁태성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류단오. 사진 =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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