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정경호·장나라·권율, 삼각관계 예고…이상형 적중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의 송수혁(정경호), 한미모(장나라), 구해준(권율)이 삼각관계로 발전할 모양새다.

21일 밤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2회가 방송됐다.

이날 구해준은 자신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환자로부터 시조 편지를 받았다. 이후 간호사들이 그의 이상형을 묻자 구해준은 “산전수전 다 겪어 본 맑은 여자요”라고 말했다.

이에 구해준의 전처이자 동료 의사인 우연수(황선희)는 “산전수전과 맑은 여자는 함께 할 수가 없어. 카테고리가 다르다고”라고 말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구해준은 “어딘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돌싱에 만취해 술김에 혼인신고를 하려 했으며 성격까지 해맑은 한미모를 연상케 해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짐작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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