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의 '로봇 소리', 서울부터 부산까지 무대인사 확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로봇, 소리'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서울에서 부산을 잇는 무대인사에 나선다.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 제작 영화사 좋은날·디씨지플러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로봇, 소리'는 관객들의 열띤 성화에 힘입어 오는 23일, 24일 열릴 특별상영회의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특별상영회 무대인사에는 이호재 감독과 함께 이성민과 소리가 참석해 영화 속의 이색 케미를 직접 선보이며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개봉 1주차 주말인 30일, 31일에는 대구-부산 무대인사가 확정됐다. 30일에는 대구 롯데시네마 율하를 시작으로 메가박스 대구, 롯데시네마 동성로, 롯데시네마 대구광장, 롯데시네마 성서, 롯데시네마 상인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1일에는 부산 롯데시네마 센텀, 롯데시네마 서면,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간 한국영화에 없던 로봇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부성애가 결합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로봇, 소리'는 오는 27일 개봉된다.

[영화 '로봇, 소리'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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