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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세상을 떠난 데이빗 보위 주연의 판타지 ‘라비린스(Labyrinth)’가 리부트된다고 할리우드리포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86년작‘라비린스’는 마왕을 부르는 주문을 외운 한 소녀가 납치된 동생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룬 이야기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제니퍼 코넬리의 청순한 매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마왕 역을 맡은 데이빗 보위는 몽환적인 노래로 매력을 더한다.
‘라비린스’는 짐 헨슨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당시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리부트 버전은 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니콜 펄맨이 각본을 집필한다.
소니와 트리스타픽처스는 공식 코멘트를 내놓지는 않았다.
한편, 니콜 펄맨은 마블의 첫 번째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의 각본도 집필할 예정이다.
[‘라비린스’ 스틸컷. 사진제공 =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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