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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씨엔블루가 베이징, 타이베이, 광저우를 거쳐 난징에서 콘서트를 연다.
씨엔블루(CNBLUE)가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중국 난징(南京)올림픽중심체육관에서 '2016 CNBLUE LIVE in NANJING COME TOGETHER' 콘서트를 갖는다고 베이징청년보(北京靑年報) 등 중국 매체가 지난 23일 보도했다.
베이징청년보는 씨엔블루가 그간 데뷔 6년 동안 사회자, 예능 출연, 드라마 연기 등을 통해 전면적으로 팬들을 향해 커다란 재능을 펼쳐보여왔지만 음악인으로서의 본면목을 잃지 않았다며 씨엔블루의 콘서트를 홍보하고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해 9월 발매된 앨범 '2gether'의 신곡들을 중국 팬들에게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앨범 '2gether' 속에 수록된 11곡의 노래는 모두 씨엔블루가 자체적으로 창작한 작품들이라고 언급, 씨엔블루의 창작 재능을 강조하면서 4인의 멤버가 모두 순회콘서트를 통해 난징 등의 무대에서 뜨겁게 팬들과 한 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씨엔블루의 'COME TOGETHER' 아시아 순회콘서트는 지난 해 10월 2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즈벤츠문화센터에서 출발했으며, 지난 해 10월 24일-25일에는 한국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한국 팬들과 만났다.
씨엔블루는 지난 1월 23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체육관에서 순회 콘서트를 가졌으며, 오는 2월 19일-20일 타이완 타이베이남항전람관, 오는 2월 27일 중국 광저우 국제체육연예중심에서 중국 현지 팬들과 만난 뒤 난징 순회 콘서트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 = 씨엔블루 난징 콘서트 포스터]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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