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이제서야 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GS칼텍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시즌 첫 연승. 아울러 팀 순위 역시 4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는 13득점을 올린 이소영의 활약이 있었다. 이소영은 캣벨(26득점), 배유나(13득점), 표승주(10득점) 등과 함께 위력을 발휘했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이소영이 계속 부진하다 제 실력을 보여줘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소영은 최근 부진에 대해 "포인트를 내야 할 타이밍에 점수를 못 내서 아쉬웠다"라면서 "나도 힘으로만 할 때가 있어 고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소영은 팀이 시즌 첫 연승을 거둔 것에 대해 "첫 연승이라 기쁘고 홈인 장충에서 이겨서 의미 있는 연승 같다. 다음 경기에서도 열심히 하려고 각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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