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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의 성장을 바라보는 심경을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생후 8개월이 된 배우 기태영과 유진의 딸 로희가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114회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스키장을 찾았다. 삼둥이는 1년 전 스키장을 찾았을 때 허둥거리던 모습과 비교해 확연히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스키 강습이 끝난 뒤 송일국은 "아이들이 정말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내년이면 정말 같이 탈 수 있겠다는 희망을 느낀 반면, 너무 빨리 성장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아이들도 언젠가는 내 품을 떠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빨리 크기를 바라지만 한 편으로는 또 이대로 멈췄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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