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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석현준이 FC포르투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석현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5-16시즌 포르투갈 리그 19라운드 마리티무와의 홈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석현준은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교체로 투입돼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경기서 포르투는 전반 22분 상대 자책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 승리를 가져갔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포르투는 2위 벤피카를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했다.
한편, 석현준은 앞서 지난 21일 포르투갈 리그컵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석현준은 한 차례 골대를 맞추며 데뷔골을 아쉽게 놓친 바 있다.
[사진 = S&B 컴퍼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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