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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황정음(31)과 전 골프선수 이영돈(34)의 결혼식이 오는 2월 26일로 확정됐다.
25일 오후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황정음이 오는 2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 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지난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입회해 2012년 챌린지투어, SKY72투어 등에 출전하며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에 등록된 프로필상 178cm 키에 78kg의 체격이다. 지금은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과 이영돈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한국프로골프협회]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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