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과거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좌완투수 아담 윌크(29)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미국 야구 전문지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6일(한국시각) 지난 한 주간 마이너리그 선수 이동 소식을 정리하면서 아담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사실을 알렸다.
2013년 NC의 창단 첫 1군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장한 아담은 에이스 역할로 기대를 모았으나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에 그쳤다. 한국을 떠난 뒤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 생활은 끔찍했다"는 말을 하는 등 떠난 뒤에도 모양새가 좋지 않았다.
2014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아담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에서 새 출발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에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남겼다.
[아담 윌크의 NC 시절 투구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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