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설 '힐링캠프', 시청률까지 소폭 하락 '출구가 없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힐링캠프-500인'이 폐지설에 휩싸인 가운데 저조한 시청률에 허덕이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 시청률 4.2%에 비해 0.1%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진영, 이현우, 장윤정, 별, 조권, 제시, 소진이 사연자들의 마음을 대변할 OST 군단으로 출연해 '내 인생의 OST' 특집을 꾸몄다.

한편 '힐링캠프'는 현재 폐지설에 휩싸인 상태. 이와 관련, SBS 측은 "현재 예능 개편과 관련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중"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폐지설에 휩싸인 만큼 저조한 시청률이 아쉽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 시청률 6.2%에 비해 0.1%P 상승한 수치이다.

MBC 다큐 스페셜 '랩스타의 탄생'은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힐링캠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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