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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조기종영 수순을 밟고 있다.
26일 오후 '무림학교'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조기종영에 관한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후속작의 준비도 필요하기 때문에 종영 회차를 논의 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된 '무림학교'는 25일 5회가 전파를 탔다. 또 현재까지 12회와 13회 분량의 촬영이 이뤄진 상태다.
한편, 중단됐던 촬영은 재개된다. 관계자는 "한파로 촬영장 난방 장치가 동파돼 중단됐던 현장 촬영은 27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최근 '무림학교'는 시청률 부진 속에 조기종영설, 제작 중단 위기설이 제기되는 등 연이은 악재로 몸살을 앓아왔다.
['무림학교'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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