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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르:라그나로크’가 올 여름 촬영에 돌입하는 가운데 토르와 헐크의 관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영화전문매체 조블로는 이 영화가 (토르의 고향인) 아스가르드와 지구가 아닌 머나먼 행성이 연관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플래닛헐크’와의 연계를 염두에 둔 추측이다.
코믹북 ‘플래닛헐크’에서 슈퍼히어로연합은 헐크와 인류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브루스 배너를 먼 우주로 유배시킨다. 헐크는 먼 우주의 행성 사카아르에서 ‘그린 스카’라는 이름의 최강 검투사로 거듭난다.
25일(현지시간) 웹진 ‘긱’(Geek.com)은 ‘토르:라그나로크’가 ‘플래닛헐크’의 설정을 가져온다고 전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헐크는 어벤져스 군단의 전투기 퀸젯을 타고 사라졌는데, 그가 도착한 곳이 사카아르다. 그렇다면 토르와는 어떻게 만날까. 죽음의 여신 헬라(케이트 블란쳇)가 토르의 묠니르를 파괴하고,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사카아르로 추방한다. 헐크가 토르를 기억해내고, 토르는 묠니르를 대체할 새로운 무기를 찾는다. 긱은 그가 찾는 것이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렛(무한의 힘을 가져다준다는 전설의 무기) 또는 인피니티 스톤즈의 총합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내용은 어디까지나 긱의 추정이다. 정확한 스토리는 영화가 개봉된 뒤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토르:라그나로크’는 뉴질랜드 출신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크리스토퍼 요스트, 크리스 카일이 각본을 썼으며, 최근 스테파니 폴섬이 각본 수정 작업에 착수했다.
영화는 올 여름 호주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플래닛 헐크,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틸컷. 사진 제공 =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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