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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오빠생각' 촬영현장 속 배우 이레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 '오빠생각'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이레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전쟁 통에 부모를 잃고 오빠와 단둘이 살아가는 동생 순이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기존 아역의 틀을 뛰어 넘었다'는 호평을 받은 이레는 현장에서는 10살 아이다운 귀여운 모습으로 인간 비타민으로 불렸다는 후문이다.
이를 보여주듯 현장에서 포착된 이레는 카메라를 향해 해사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머리에 꽃 왕관을 쓰고 애교 섞인 포즈를 취하는 등 보기만 해도 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이다. 더욱이 이레의 든든한 두 오빠를 자처한 배우 임시완과 정준원과는 실제 오누이처럼 보일 만큼 다정한 모습을 연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하고 있다.
특히 이레가 촬영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촬영분을 진지하게 모니터링 하는 눈빛과 틈틈이 쉬는 동안에도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에서 벌써부터 배우로서의 열정과 태도를 읽을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레는 영화 '오빠생각'에서의 열연으로 '충무로의 미래'로 자리매김하며 흥행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오빠생각' 현장 스틸.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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