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전현무, 황재근에 세상 단 하나뿐인 '반려견 옷' 의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반려견 또또에게 세상 단 하나뿐인 옷을 선물하기 위해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을 찾았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전현무는 황재근과 함께 옷 리폼을 진행했다. 리폼에 사용할 옷 고르기에 앞서 황재근은 전현무를 위한 일일 스타일 클래스를 열었다. 전현무의 특이 체형에 맞는 옷을 골라주며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는 후문.

본격적으로 리폼에 나선 황재근은 전현무에게 가위질, 글루건 붙이기 등 보조역할을 지시하며 깐깐한 프로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의욕만 앞서 실수를 연발했고 황재근은 결국 소리를 질렀다고.

두 남자의 합작으로 만든 또또의 옷은 어떤 스타일일지 오는 29일 밤 11시5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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