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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장혁이 동료 상인들에 의해 도접장으로 재추대됐지만, 본인은 과욕이라며 이를 거절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35회에서는 동료 상인들이 천봉삼(장혁)을 찾아와 도접장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봉삼은 잠시 고민하다 자신은 도접장을 할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상인들의 부탁은 완강했다. 특히 왜상들이 판을 치는 상황에서 보부상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다는 설득은 봉삼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고민에 빠져있던 봉삼을 민영익(안재모)이 찾았다. 민영익은 봉삼에게 세곡미 3000석 절도 사건을 빌미로 도접장이 될 것을 제안했다. 동시에 20만 보부상을 자신의 발아래 두겠다는 야욕을 드러내며 "천객주는 도접장이 되는 즉시 보부청을 재편해 내 직속 관할 아래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과연 봉삼은 민영익의 수하가 되는 길을 택할지 그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KBS 2TV '장사의 神-객주 2015'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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