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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 샘 스미스 등이 내달 28일 열리는 제88회 오스카 시상식 축하무대를 꾸민다.
프로듀서 데이비드 힐과 레지날드 허들린은 28일(현지시간) 오스카 시상식의 첫 번째 시상자와 공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또 다른 시상자 명단은 추후 발표된다. 최근 시상자 초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병헌이 2차 명단에 포함될지도 관심거리다.
배우는 베네치오 델 토로, 티나 페이, 우피 골드버그, 라이언 고슬링, 케빈 하트, 샤를리즈 테론,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이름을 올렸다. 가수는 레이디 가가, 샘 스미스, 위크엔드, 페렐 윌리엄스가 포함됐다.
힐과 허들린은 “각 아티스트들은 오스카 무대에 멋지고 독특한 요소”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3(현지시간) 미국 제작자협회상 시상식 무대에서도 노래를 불렀다. 샘 스미스는 오스카 주제가상 후보에 ‘007 스펙터’의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로 지명돼있다. 그는 지난 10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이 노래로 주제가상을 받았다. 그가 골든글로브에 이서 오스카 주제가상도 받을지 주목된다.
제88회 오스카 시상식은 내달 28일 LA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다. 오스카 시상식은 225개 국가 이상에서 생중계된다.
[레이디 가가, 샘 스미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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