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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짝사랑하는 여자의 사망예언에 혼란에 빠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3회에는 2015년의 박해영(이제훈)이 무전을 통해 1989년의 형사 이재한(조진웅)과 연락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영은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8차가 벌어진 후 재한에게 무전을 했고, 재한은 해영 탓에 구치소에 갇히게 됐다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해영은 "9번째는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자 김원경이다"라고 말했다. 김원경(이시아)은 1989년 당시 재한이 짝사랑하던 여자로, 이 말을 들은 재한은 크게 놀라며 구치소에서 빠져나오려 노력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시그널' 3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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