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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9’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야심찬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30일(현지시간) 선댄스영화제에 참석해 “실제로 우주 밖으로 나가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역사상 우주에서 촬영된 작품은 하나도 없다. 그의 계획이 실현되면 역대 최초의 우주 촬영이 된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이에 앞서 ‘스타워즈9’을 디지털이 아니라 필름으로 촬영하겠다고 선언했다.
필름을 고집하는 감독은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헤이트풀8’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등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필름 생산이 중단된다면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쥬라기월드’로 흥행 대박을 터뜨렸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많은 감독들이 필름으로 촬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워즈9’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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