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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노래덕후 능력자는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22대가왕을 가리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노래덕후 능력자는 가수 고 김광석의 '그날들'을 짙은 감성으로 불렀다. 스산한 감정이 스튜디오를 스쳐갔다. 이어 각진인생 네모의 꿈은 가수 겸 프로듀서 라디의 '엄마'를 소화했다. 엄마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담은 노래가 따뜻하게 울려 퍼졌다.
이날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은 54:45로 각진인생 네모의 꿈. 안타깝게 떨어진 노래덕후 능력자는 김용준이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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