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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의 활약을 기대하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데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누가 레인저스 공격진의 미지의 요인인가?’라는 제목의 내용에서 추신수를 꼽았다. ‘미지의 요인’이라고 표현 했지만 지난해 추신수의 활약, 올 시즌의 기대 등을 언급하며 팀 MVP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추신수가 지난해 하반기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며 ‘특히 델리노 드쉴즈, 엘비스 앤드루스, 프린스 필더 같은 타선들이 부진할 때 잘했다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필더는 지난 8월 9경기에서 30타수 6안타(타율 0.200), 앤드루스는 17타수 무안타(0.00)를 기록했었다. 같은 기간 추신수는 35타수 11안타(타율0.314)로 분전했다.
매체는 추신수가 지난해 하반기 같은 활약을 한다면 팀 MVP로도 선정 될 수 있다고 봤다. ‘전체 시즌을 지난 하반기 같이 치른다면, 그는 거액 연봉자 몸값을 충분히 하는 것이다. 팀 MVP도 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서 활약을 기대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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