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준호♥윤소희, 로맨스 불씨 당긴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준호와 윤소희가 로맨스의 불씨를 당긴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이준호와 윤소희는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태선로펌의 어소시엣 변호사 정진과 여사원 봉선화로 열연 중이다.

현재 정진은 성공과 권력지향주의 상사인 박태석(이성민)에 대한 불만으로 '삼류 양아치'라며 비아냥대고 사표까지 제출한 상황.

봉선화는 그런 그에게 "상사를 뒤에서 욕하는 것이 더 양아치스럽다"며 일침을 가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에 불씨가 당겨질 것이 예고됐다. 태석이 담당하게 된 사건이 본격화되면서 정진, 봉선화 캐릭터의 활약도 빛을 발하기 시작해 더욱 얽히고설키게 된다고.

또한 태석으로 인해 더욱 가까워지게 될 두 사람은 사건사고로 빈틈없는 태선 로펌의 분위기를 이완시키며 극에 활력을 더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정진과 봉선화가 함께하는 시간과 대화가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미묘한 기류가 피어나게 된다"며 "실제로도 이준호, 윤소희의 케미가 상당하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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