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장석 대표가 넥센 팬들과 자체 중계방송으로 만난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6일과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를 구단 공식 방송 '히어로즈TV'에서 자체적으로 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센은 "이날 자체 중계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마지막 시범경기이자 TV 중계방송이 편성되지 않아 팬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기존에 실시해왔던 자체 중계 때 보다 많은 카메라와 전문장비, 스텝 등이 동원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자체 중계는 시청자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4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화면상에는 이닝과 스코어를 비롯해 볼카운트 표시, 주요 장면 리플레이 등 실제 중계방송 못지않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작부터 종료 될 때까지 이장석 대표이사가 특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아 경기 해설 외에도 구단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한다.
이날 중계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 방법은 '아프리카TV' 사이트에 접속한 후 '히어로즈TV'(www.afreeca.com/heroestv)를 검색하면 된다.
한편, 구단 공식 방송 '히어로즈TV'는 2016시즌에도 넥센 히어로즈가 펼치는 전 경기를 자체 중계할 예정이다.
[26일~27일 NC전에 넥센 자체 중계방송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이장석 대표이사(왼쪽).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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