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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볼티모어 윤욱재 기자] 개막 3연전 마지막 날,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시즌 3차전을 치르기에 앞서 라인업을 확정했다.
지난 개막전과 시즌 2차전에 모두 선발 출장했던 박병호는 이날 선발에서 빠졌다. 미겔 사노가 지명타자로 들어가고 대니 산타나가 우익수로 포진한다. 박병호는 지난 7일 시즌 2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삼진 3개로 부진했다.
한편 아직까지 1경기도 나서지 않은 김현수는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좌익수 자리는 놀란 레이몰드가 들어가고 주전 좌익수로 나섰던 조이 리카드는 중견수로 투입된다. 간판타자인 애덤 존스도 선발에서 일단 제외된 상태다.
▲ 볼티모어-미네소타 시즌 3차전 선발 라인업
볼티모어 오리올스
1. CF 조이 리카드
2. LF 놀란 레이몰드
3. 3B 매니 마차도
4. 1B 크리스 데이비스
5. RF 마크 트럼보
6. SS J.J. 하디
7. DH 페드로 알바레즈
8. 2B 조나단 스쿱
9. C 케일럽 조셉
P. 우발도 히메네스
미네소타 트윈스
1. 2B 브라이언 도지어
2. RF 대니 산타나
3. 1B 조 마우어
4. DH 미겔 사노
5. 3B 트레버 플루프
6. LF 에디 로사리오
7. SS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8. C 존 라이언 머피
9. CF 바이런 벅스턴
P. 필 휴즈
[미네소타 박병호가 7일 첫타석 볼넷 이후 3연속 삼진을 당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는 볼티모어 김현수.(두 번째 사진) 사진 = 미국 볼티모어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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