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주현이 시즌 첫 1번 타자로 나선다.
정주현(LG 트윈스)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정주현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뒤 LG에 복귀했다. 앞선 4경기에 모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타율 .250(16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한창 주가를 올렸던 이천웅이 전날 KIA전에 5타수 무안타로 주춤한 가운데 이날은 1번 타자로 출격한다. 정주현이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2011년 6월 18일 잠실 SK전 이후 1756일만이다.
정주현과 함께 서상우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며 이천웅은 6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LG는 정주현(2루수)-서상우(지명타자)-박용택(좌익수)-이병규(우익수)-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이천웅(중견수)-양석환(1루수)-유강남(포수)-황목치승(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LG 정주현(왼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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