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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탕웨이가 중국 대륙에서 아이를 출산한다.
탕웨이(36)가 전날 타이완에서 열린 모 브랜드 개장행사에 참가해 현지 매체에 이같이 소식을 전했다고 시나 연예, 중국 청년망 등 현지 매체가 8일 보도했다.
탕웨이는 자신이 현재 임신 4개월이라고 현지 매체에 밝히면서 "아직 아이의 성별을 알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그러면서 "하지만 중국 내륙에서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그간 중화권에서 나왔던 홍콩 출산설을 일축했다고 현지 매체가 관심있게 보도했다.
중국 모 매체는 앞선 6일 그녀가 최근 홍콩의 모 경마장 부근에서 집을 알아봤다고 전하면서 그녀가 홍콩에서 출산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탕웨이는 이에 대해 '오보'라고 밝히면서 경마장 부근을 찾았던 것은 좀 더 오래된 일이라고 말했다.
탕웨이는 '왜 한국에서 출산하지 않는가'는 질문도 받았으며 "그때 상황을 봐서 남편과 함께 중국을 찾을지도 모른다"고 웃으며 말했다.
탕웨이는 5개월쯤 뒤인 오는 9월께 출산 예정이며 '향후 아이를 몇 명 둘 계획인가'는 질문에는 "우선 한명을 낳은 뒤 다시 생각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탕웨이는 "다른 임산부들만큼 입덧이 심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전하기도 했으며 "하지만 벌써 4.5kg나 살이 쪘다"고 웃음 짓기도.
탕웨이는 "얼굴과 다리에는 살이 많이 오르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복부에는 이미 엄마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팬들에 밝혔다.
[탕웨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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