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다."
두산이 8일 잠실 넥센전서 6-4로 승리, 4승2패로 삼성과 공동선두가 됐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11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개인통산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 아울러 두산 외국인선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기도 했다. 타선에선 양의지가 결승 스리런포를 날렸다. 정재훈과 이현승이 홀드와 세이브를 따내며 박빙 승부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수비 집중력이 좋았다. 특히 7회 위기에서 선수들의 창의력 있는 수비로 흐름을 빼앗기지 않았다. 그러나 추가점이 나오지 않아 전체적으로는 힘든 경기였다"라고 했다.
9일 경기서 두산은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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