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SK 간판타자 최정이 통산 몸에 맞는 볼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정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1-1 동점이던 8회초 무사 1루서 두산 정재훈의 초구에 헬맷 부근을 맞아 사구로 1루에 출루했다. 개인통산 167번째 사구.
최정은 박경완 배터리코치(166개)를 제치고 통산 사구 1위에 올랐다. 그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 연속 두 자릿수 사구라는 이색 기록도 갖고 있다. 지난해 5개의 사구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이번 사구가 6번째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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