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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나이스 가이즈’의 앵구리 라이스가 마블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어떤 캐릭터를 맡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27일 팬 사이트 ‘마블러스 렘(Marvelous Realm)’는 앵구리 라이스가 배티 브랜트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배티 브랜트는 2002년 ‘스파이더맨’ 1편부터 2007년 3편까지 피터 파커를 응원했던 신문사 비서 캐릭터다. 당시엔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연기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피터 파커의 고등학생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따라서 배티 브랜트 역시 10대 시절 피터 파커의 클래스메이트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현재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이다.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로건 마샬 그린(팅커러) 외에도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가 출연한다. 젠다야 콜맨은 미스터리한 역할을 맡았다.
벌처, 팅커러 외에 또 다른 빌런 카니지가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다. 카니지는 ‘베터 콜 사울’의 마이클 맨도가 맡을 전망이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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