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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측이 비밀리에 할리우드 배우 벤자민 브랫을 캐스팅했다.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측은 최근 '닥터 스트레인지'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 등 전 출연진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샌디에이고 코믹-콘 2016' 행사에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뉴 페이스가 합류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벤자민 브랫. 그의 이름은 포스터 하단 부분에 작은 글씨로 새겨져 있는 배우들과 제작사 등의 명단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마블 측은 그의 출연과 관련 어떠한 실마리도 남기지 않았다. 예고편에도 벤자민 브랫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에 마블 팬들은 벤자민 브랫의 역할을 두고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숙적 도르마무 캐릭터를 점치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의견과 단순 조연일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뉘기도 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인생이 뒤바뀐 남자가 특별한 능력을 소유하게 되면서 최고의 히어로로 변신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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