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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제이슨 본'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하며, 주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첫 주말(7월 29~31일) 179만 2,70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62만 5,349명이다.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며 순항 중이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개봉 6일째 300만 스코어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부산행'이 차지했다. 145만 3,139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840만 8,856명(사전 유료시사 53만 명 포함)이다. 개봉 12일 만에 800만을 돌파하며 천만 클럽 가입을 넘보고 있다.
3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이 올랐다. 같은 기간 101만 7,55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54만 3,064명이다. 개봉 4일째 100만을 동원, 올 여름 개봉 외화 중 최단 기간 흥행 속도를 보였다.
[영화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제이슨 본'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NEW, UPI코리아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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