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감독 연상호 제작 스튜디오 다다쇼 배급 NEW)이 메인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부산행'의 역대급 흥행 행진 속에 프리퀄 작품 '서울역'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 공개된 프리퀄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에 이어 이번에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서울의 중심 서울역을 배경으로 폭발하는 군중과 좀비들을 그린 이 포스터는 영화 속에서도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는 장면이다. 여기에 "모든 것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문구는 '부산행'의 프리퀄임과 동시에, 영화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함께 공개된 보도 스틸에서는 영화의 강렬한 스토리와 함께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에 놓인 세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집을 나온 소녀 혜선(심은경), 그녀를 보호하는 남자친구 기웅(이준), 그리고 딸을 찾아 거리로 나선 아버지 석규(류승룡)와 더불어 감염자들의 비주얼이 일부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서울역'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서울역' 포스터·스틸.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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