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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자신의 신작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DC 코믹스 버전의 '데드풀'"이라고 표현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인퀴지터에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버전의 '데드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데드풀'은 마블 코믹스의 괴짜 슈퍼히어로다.
특히 할리 퀸(마고 로비) 캐릭터가 데드풀과 같은 성격을 띤다고 설명했다. 그는 "할리 퀸과 데드풀 캐릭터는 90년대에 첫 등장했다"며 "다크 코미디의 경향을 보인다. 둘 다 처음에는 작은 분량에서 시작됐지만 팬덤의 인기를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데드풀'은 초창기 이름 없는 용병으로 활약한 바 있다. '할리 퀸' 역시 2011년 기존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되면서 주목받기 시작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 등으로 구성된 슈퍼 악당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이들이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일 개봉 예정.
[사진 =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데드풀' 스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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