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SNS서 옷차림 논란 "민망하다"vs"자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설리의 SNS 사진이 일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두 장 때문이다. 최근 화보 촬영차 찾은 스위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일상 사진인데,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의 설리가 야외에서 들판을 배경으로 들뜬 표정을 짓고 있다. 덧붙인 글은 "패러글라이딩 하러 가는 나의 모습 좀 귀엽넹", "두둠칫" 등.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이 설리가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로부터 오해를 불러일으킨 설리의 옷차림이 "민망하다"는 반응이 나온 것인데, 다른 네티즌들은 어떤 옷차림이든 문제될 것 없다며 "개인의 자유"라고 반박했다.

이 때문에 설리의 SNS상에서도 여러 네티즌들이 댓글로 갑론을박하는 상황이다.

[사진 = 설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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